취미/아무튼 키보드
나의 첫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FC660M PD 저소음적축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듯이 새로운 사무실의 책상 꾸미기(?)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그중 가장 고심하고 신중하게 선택했던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나의 첫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FC660M PD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뭔 왈왈거리는 소리인지 싶을 테지만 나에겐 최근 가장 매력적인 물건 of 물건이다. 불과 3개월 전의 나는, 일의 특성상 외근이 잦아 노트북만 들고나가 와이파이만 연결하여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면 그곳이 내 사무실이었던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했다. 그래서 키보드는 오로지 데스크톱 사용자의 전유물로 여겼고 키보드라는 것에 단 1도 관심이 없었던 내가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된 건 다시 생각해봐도 놀라운 일이다. 결과적으론 현재 나는 사무실을 새로 갖게 되었..
2021. 10. 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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