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 포스팅은 제품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지난번 레오포토 미니 삼각대와 볼헤드를 구매하고 남긴 리뷰에서도 언급했었지만 해당 제품들을 너무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구성에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레오포토 MBC-20 볼헤드는 스마트폰을 잡아줄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새로운 구성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삼각대와 볼헤드 제품에 대한 상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나의 첫 삼각대, 레오포토 MT-03 Mini Tripod / MBC-20 Ball head

난 어떤 특정한 장소를 가게 되면 항상 똑딱이(?)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고 나간다. 어딜 가든, 누굴 찍든 항상 쉽게 혼자 무언가를 찍는 입장이다 보니 딱히 삼각대의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는데,

gwansimsa.tistory.com

 

그래서 결국 지름신 동반하여,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이 쿠팡에서 구매.

 

레오포토 메탈 접이식 휴대폰 스탠드 거치대 PS-2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은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레오포토 스마트폰 스탠드 거치대인 PS-2 Smart Phone Table Holder(이하 스마트폰 거치대 혹은 거치대로 표기)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레오포토 PS-2 스마트폰 거치대 패키지

지난 삼각대 리뷰 때도 느꼈지만 역시나 고급스럽고 일관된 패키지 디자인.

오픈하기 전부터 마음에 든다.

 

 

패키지 구성

구성은 단출하다.

설명서와 거치대.

끝.

 

 

거치대 본품

곧바로 거치대를 꺼내보았다.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알루미늄 재질이 확실히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작은 사이즈가 휴대성엔 좋을 것 같다.

잔뜩 웅크린(?) 것처럼 접혀있던 거치대는 10cm도 안 되는 작은 크기였으며,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게 때문인지 제법 튼튼하게 다가왔다. 작더라도 가볍지 않아 내 아이폰 11 맥스와 같이 화면이 큰 스마트폰도 거뜬하게 버틸 수 있다.

 

 

300도 이상 펴질 수 있는 구조
손 끝에서 손목까지 오는 최장 길이

거치대를 최대 길이로 펴보았다. 대략 20cm 정도 되는 내 손바닥 정도의 사이즈 정도 되었으며 이 정도면 짧은 셀카봉(?)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작은 셀카봉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요론식으로.

 

테이블 위에 놓인 모습

다리 부분을 펴서 테이블에 올려보았다. 바닥 부분 군데군데 고무 재질 마감이 되어있어 미끌림 없이 매우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 거치된 모습. (해당 모델: 아이폰 11 MAX)

직접 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거치해보았다. 뒤로 안 넘어가는지 최대 무게를 잘 버틸 수 있을까 궁금하여 스마트폰의 맨 아래 부분으로 잡아주었지만 별 무리 없이 짱짱하게 잘 거치되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단점이 발견되었는데,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부분이 양쪽으로 벌려주는 게 생각보다 너무 힘이 들어가서 스마트폰 끼우다 잘못 놓치면 살이 찝힐 수도(?) 있는 불상사가 생길 것 같았다.(상상만 해도 아픔..ㅜ)

 

 

거치대를 레오포토 삼각대 MT-03 모델에 결합한 모습

레오포토 PS-2 모델을 구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단독으로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 거치대로 사용하다가 위 사진처럼 이렇게 삼각대에 결합하면 좀 더 높은 시야로 촬영할 수 있게 된다.

 

볼헤드에 쉽고 단단하게 거치가 가능하다.

결합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삼각대에 볼헤드를 결합하고 그 볼헤드에 거치대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거치대의 다리 부분을 자세히 보면 사진과 같이 볼헤드에 맞물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스마트폰을 거치한 모습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을 거치해보았다. 

와우. 정말 잘 서있다. 작지만 무게감이 있어 흔들림이 없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마트폰을 거치된 상태에서 90도 이상 앞으로 숙이게 하면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진다. 뭐 이건 무게중심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제품의 이상으로 볼 수는 없지만....(그래도 아쉽..ㅠ)

 

셀카봉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위 사진처럼 셀카봉 형태로 사용 시엔 앞으로 기울여도 쓰러질 것이 없으니 원하는 각도로 맞추고 손으로 쥐어서 사용하면 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있다 보니 오래 들고 있지만 않으면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이렇게 해서 기존 레오포토 MT-03 삼각대 + MBC-20 볼헤드 + PS-2 스마트폰 거치대 조합을 살펴보았다. 이제는 정말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원하는 기기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으니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으리.

끝.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